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KB스타즈 김진영(23·1m76)을 BNK로 보내고, 센터 김소담(26·1m85)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B에 뽑혔고, 김소담은 2011년 저 3순위로 KDB생명에 선발된 선수다.
한편, 김소담은 27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진영은 29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