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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과 채태인이 SK로 온 것이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이 둘이 염경엽 감독이 있을 때 넥센에서 활약했던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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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은 이듬해부터 다시 내리막길을 탔다. 시즌 중 KIA로 이적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김세현은 1승5패 18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세이브왕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18년엔 1승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던 김세현은 올해는 단 10경기에 등판해 2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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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도 2016년 삼성에서 히어로즈로 이적하며 염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그해 124경기서 타율 2할8푼6리, 7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72타점은 삼성시절이던 2014년(99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타점을 기록한 것이다. 채태인은 올시즌 59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2할5푼1리, 5홈런, 29타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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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는 SK에게 김세현과 채태인이 베테랑으로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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