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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해창은 유망주 포수였다. 이듬해 1군 14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4년 9월 방출 통보를 받았고, 입단 테스트를 통해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에서 디테일이 부족한 포수로 평가받았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1군에서 뛰면서도 오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2016년 88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에는 114경기에서 타율 2할7푼2리, 11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점차 경쟁에서 밀리면서 올 시즌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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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쟁은 없다. 이해창은 "1군에 최재훈, 지성준이 있고, 2군과 경기를 하면서 보면 정말 좋은 포수들이 많았다. 김창혁, 허관회 등 젊은 포수들도 다 괜찮다. 내 나이대의 선수는 육성하는 선수도 아니고, 당장 숫자로 적히는 성적을 내지 못하면 안 된다. 좋은 성적을 내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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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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