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친구들은 부산 여행을 다녀온 후 늦잠으로 휴식을 취했고, 1시 15분 예약한 투어를 위해 호텔을 나섰다. 알고보니 창덕궁 가이드 투어였던 것. 삼인방은 한국 여행지를 생각할 때부터 "창덕궁은 꼭 넣자"고 했었다.
Advertisement
궁에 입장한 삼인방은 "시내 중심에 이런 곳이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감탄했다. 또 한복은 입은 모습을 보고 "우리는 아일랜드 전통의상을 거의 입지 않는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Advertisement
창덕궁 투어를 마친 삼인방은 아일랜드에서 미리 찾아 본 한국 전통 찻집을 찾았다.
Advertisement
찻집에 들어선 친구들은 "SNS에 올려야겠는데?", "시내에서 5분도 안 걸렸는데 아예 다른 공간 같아"라며 한옥의 아름다움에 압도되었다.
이후 삼인방은 한국마켓의 성지인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이날 삼인방은 한끼도 먹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광장시장을 찾았고, 삼인방은 여행 계획 회의에서부터 "시장을 한 곳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아주 분주한 먹자골목"이라며 잔뜩 기대했던 곳 중 하나. 친구들은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을 거야", "엄청 먹을 거라는 거 잊지 마"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바리는 여행 전부터 친구들에게 "한국에는 마약김밥이 있다.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라고 말했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부터 마약김밥을 먹고 싶어서 계속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었다.
삼인방은 첫 번째로 마약김밥과 빈대떡을 맛 본 후 "정말 맛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인방은 엄청난 규모의 음식들을 보고 "정말 끝이 없다"라며 놀랐다.
또 직접 만두를 만드는 곳을 본 삼인방은 바로 자리를 잡고 만두와 매운국수를 시키며 "더 맵게 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삼인방은 이번에도 만두와 비빔국수를 순식간에 헤치웠고, 사장님과 인증샷까지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시장 밖으로 나온 삼인방은 "너무 재미있었다. 맥주만 있으면 며칠 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때 친구들은 다시 시장 안으로 들어가 치킨꼬치와 생맥주를 시키며 "저희 아직 배고프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광장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즐긴 다니엘은 "더블린에 필요한 게 바로 이거야 엄청 크게 음식을 파는 시장"이라며 감탄했고 해가 질 때까지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북적이는 홍대를 본 친구들은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 "완전히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라며 놀라워했다. 금요일 밤, 들뜬 분위기의 홍대 거리를 거닐던 친구들이 향한 곳은 바로 한 라이브 클럽이었다.
삼인방은 한국에서 밴드로 활동하는 닐을 보기 위해 찾은 것이었는데. 친구들은 "제가 청소년 때부터 닐의 공연을 보곤 했어요", "닐의 밴드를 보는 게 기대돼요"라며 닐의 공연을 보게 됐다는 것에 기뻐했다.
클럽 입구에서 삼인방은 "우린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보러 아일랜드에서 왔다"라며 친구 자랑을 늘어놨다.
한국에서 닐이 결성한 밴드를 처음으로 보게 된 친구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닐의 공연을 기다렸다. 친구들은 앞 순서의 밴드 공연을 보며 "정말 좋다", "닐은 이거보다 못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무대에 오를 닐 보다 더 긴장했다.
삼인방들은 "닐이 어떤 음악을 해도 좋아할 거다", "원하는 인생을 위해 밴드 생활을 하는 게 멋지다"라며 응원했다.
잠시 후 닐의 공연이 시작되자 삼인방은 친구의 무대를 핸드폰으로 담기 시작했고, 바리와 다라는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 큰소리로 응원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때 다니엘은 혼자 자리에 앉아서 응원하고 있었고, 한 관객이 "같이 춤 추자"고 했지만 "평생 품을 춰 본 적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닐은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한국으로 자신을 보러 온 친구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닐과 삼인방은 고기를 굽고 소맥을 마시며 옛날 이야기를 하며 흥겨워 했고, 이때 주문한 닭발이 나왔다. 다니엘은 나오자 마자 닭발의 양념을 찍어서 먹어 본 후 기침을 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친구들을 위해 고기에 소맥을 붓고 새로운 스타일의 고기를 구웠고, 친구들은 다니엘의 고기에 "엄청나게 맛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친구들은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고 다니엘은 "집에 가기 싫다"라며 잠꼬대를 하고 술에 취에 잠이 들었다.
결국 공항으로 출발할 시간이 다가왔고, 닐과 친구들은 호텔 창으로 보이는 일출을 보며 "가기 싫다"라며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공항으로 가던 차 안에서 바리는 숙취로 인해 잠을 자다 깨다를 반복했고, 앞에 앉아있던 다니엘 역시 숙취로 꿀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발에 앞서 닐과 친구들은 서로를 포옹해주며 "떠나는걸 보니 슬프다"라며 아쉬워했고, 결국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떠났다.
narusi@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