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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 상주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진정욱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위기를 넘긴 제주는 명준재 김호남 좌우 날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상주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종료 직전 김도혁의 중거리슛은 아쉽게 떴다.
후반에도 인천의 공세는 이어졌다. 5분 무고사의 패스를 받아 마하지가 왼발슛을 연결했지만 약했다. 10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언학의 회심의 발리슈팅이 불운하게도 같은 편을 맞고 빗나갔다. 14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지언학 김호남이 주고 받은 패스가 정동윤에게 이어졌고, 정동윤의 크로스는 무고사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17분에는 부노자의 헤딩 패스를 받아 무고사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같은 편에 막혔다. 20분 또 한번의 결정적 기회가 생겼다. 지언학이 단독 드리블 하며 노마크의 명준재에게 밀어줬지만 슈팅은 아쉽게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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