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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다. 역사에서 '세종의 몸에 난 옥창을 장영실이 입으로 빨았다'라는 구절을 읽었다. 그 대목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보통이 아님을 알게 됐다. 장영실은 일과 외에도 과학과 천문, 역법에 대해 세종과 밤새도록 나눈 사람이지 않을까 싶었다. 흥미로웠다. 여러 상상력이 동원이 됐다. 그런 호기심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마구마구 표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그것도 우리 석규와 표현하는 게 '이거 괜찮겠다!' 싶었다. 훅 당겼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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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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