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가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품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는 풀백 이메르송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메르송은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 하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8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5세의 젊은 선수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로 이적해 벤치 요원으로 전락하는 걸 선수 본인은 원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메르송을 주목하고 있다.
이메르송의 계약은 2022년 종료된다. 유벤투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그의 다음 움직임을 붙잡아두기 위해 런던에서 첼시와 접촉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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