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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6시부터 공항에서 만난 두자기는 '2019년 마지막 사람여행'임에 아쉬움을 나누던 중, 갑자기 아기자기가 "사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너무 추워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자 큰자기는 "그게 바로 사람"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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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자기는 '제주 바다의 보물'인 해녀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성산일출봉 근처 '하도리'로 무작정 향해 바다속에서 일하고 있는 해녀 자기님들을 기다린다. 한참 후 모습을 드러낸 해녀 두 분은 두 자기를 보고 반가움에 박수를 치며 자리한다고. 하루에 잠수해서 일하는 시간은 물론 작업 고난이도별로 나뉘는 해녀 활동, 해녀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장시간 '물질'을 버틸 수 있는 비법과 애로사항, 그리고 바다에 들어가면서부터 해산물을 채취할 때까지 과정 중 가장 힘든 순간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50년 넘게 해 온 애환어린 삶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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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두 자기의 입이 떡 벌어질만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 자기님을 만나 5개월 전에 도시를 떠나 제주로 내려와서 펜션을 운영하게 된 진짜 이유를 들어본다. 또 제주도로 혼자 힐링 여행을 온 수학 강사와 이야기 나눌 때는 큰 자기도 자신에게 한 때 있었던 '일시정지 같았던 삶'에 대해 솔직하게 늘어놓는다. 이날 공통질문으로는 '나에게 바다란', '제주도에 내가 살고 있는 이유', '내가 타고난 것은' 등의 특색있는 질문을 통해 제주도 자기님들의 담백하고 매력넘치는 답변도 들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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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주편에서 큰 자기는 "많은 분들이 끝나는 것 아니냐고 물으시는데 '유퀴즈'는 끝나는 것이 아니다. 길거리 토크쇼의 특성상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촬영이 쉽지가 않다"며 "학교로 치면 방학을 한다고 생각하심 된다. 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바로 돌아오겠다"고 많은 궁금증에 명쾌히 답했다.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연출하고 있는 김민석 피디는 "꽃피는 봄에 더 반갑고 재밌는 '유퀴즈'로 돌아오기 위해 겨울방학을 더 의미 있게 보낼 예정"이라며 "아직 만나야 할 자기님들도 가야할 곳도 너무 많다. 다시 돌아올 '유퀴즈'에서도 길에서 우연히 만나는 자기님들을 통해 한 편의 인생 에세이를 듣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