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 중인 김광현과 조쉬 린드블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후보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각) '자이언츠의 선발진 보강, 잘 알려지지 않은 외부 선수를 포함해 선택지는 많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광현과 린드블럼이 샌프란시스코에 어울리는 선발투수 후보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한 일은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1년 177만5000달러에 영입한 게 전부다. 앤더슨은 2018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32경기 나가 7승9패, 평균자책점 4.55를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올시즌에는 부상으로 5경기 등판해 머물렀다. 몸값 조건이 말해주듯 로테이션의 주축을 맡기기는 힘든 투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은 제프 사마자, 쟈니 쿠에토, 타일러 비드, 로간 웹, 데렉 로드리게스 등 5명이다. 올해 사마자가 32경기에서 11승12패, 평균자책점 3.52로 제 몫을 했을 뿐, 나머지는 활약이 미미했다. 쿠에토는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지난 9월 복귀했고, 데뷔 1~2년차인 비드와 로드리게스,웹은 아직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한 적이 없다. FA를 선언한 매디슨 범가너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
디 애슬레틱은 '이들은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이들을 선발 경쟁시키면서 베테랑을 영입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했다. 게릿 콜, 리치 힐, 류현진, 알렉스 우드 등을 언급한 뒤 '샌프란시스코는 댈러스 카이클과 범가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디 애슬레틱은 다른 항목으로 묶어 김광현과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 그리고 린드블럼을 소개했다.
디 애슬레틱은 '김광현은 탄탄한 제구력을 지닌 31세의 좌완투수로 올해 SK 와이번스에서 포스팅 승인을 받았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자이언츠는 더 나은 선발투수를 얻을 수 있겠지만, 김광현이 마음에 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야마구치는 이미 자이언츠 타자들을 무력화시킨 바 있고, NPB에서 MLB로 성공적으로 이적한 예도 많다. 특히 투수 비율이 높았다'면서 '린드블럼을 잊지 말라. 한국에서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드높인 그는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의 구위는 결코 최상은 아니지만, 제구력과 꾸준함은 파란 자이디 사장과 스캇 해리스 단장의 환심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광현과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 요원으로 가능성이 엿보인다. 샌프란시스코가 그 가운데 가장 적합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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