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8회 '보통날의 기적' 편에서는 엄마가 없는 하루를 보내는 아빠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중 바쁜 엄마 장윤정을 위해 연우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워킹맘 장윤정은 스케줄을 위해 도경완, 연우-하영 남매와 잠깐 이별했다. 내내 의젓하던 6살 오빠 연우는 엄마와의 이별 앞에 아기가 됐다. 도플갱어 가족만의 뽀뽀인 '세뽀'(셋이서 하는 뽀뽀)를 나누며 힘들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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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격적인 쓰리도의 일상이 시작됐다. 셋만의 첫 캠핑부터 장윤정은 상상도 못할 아침 식사까지 흥이 넘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물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두 아이 육아에 점점 지쳐갔고, 집안도 점점 난장판이 됐다.
그때 장윤정이 집에 도착했다. 해맑은 쓰리도의 아침 풍경을 본 장윤정은 전화로 도경완에게 자신이 보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했지만, 도경완은 능청스럽게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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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집에 들어오자 도경완은 당황했다. 꼼꼼한 장윤정의 애정 어린 핀잔이 이어지던 중 연우는 "내 컨디션은 엄마야"라는 연유처럼 달달한 말로 엄마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이어 연우는 엄마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스케치북을 들고 왔다. 이 스케치북엔 엄마가 없는 시간을 꼼꼼하게 사진으로 기록한 연우의 일기가 담겨있었다.
쓰리도의 추억을 꼼꼼하게 기록한 일기 끝에는 연우가 장윤정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연우는 "엄마도 가치오면 조캐다. 엄마 사랑해요. 보고십퍼요. 빨리 오새요"라는 진심을 고백하는 문구로 워킹맘 장윤정을 울렸다. 연우가 처음으로 쓴 편지라 감동이 두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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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담긴 연우의 진심은 장윤정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와닿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우 정말 잘 컸다.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부럽다", "아빠의 스윗함을 연우가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 "이렇게 스윗한 6살은 처음 본다", "연우의 편지에 나도 함께 울었다" 등 호평을 보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도 전파를 타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했다. 앞으로도 계속될 도플갱어 가족의 흥, 사랑, 행복 넘치는 일상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