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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의 효과가 아닌 경영전반에 걸친 주요 지표들이 동반 상승하며 개선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올해 11월 들어 진행된 주요 빅딜의 경우 투입비용 대비 효율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고, 구매자 수는 2.5배가 늘었다. 1억 이상의 고매출 딜 규모도 2.4배 늘었다. 또 특가딜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인 파트너수도 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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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수익성 개선과 운영 정상화를 한번에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일반적인 커머스와는 다르게 티몬만의 타임커머스 영업력을 강화하며 사업적 체질을 바꾼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기존에는 직접 비용 투여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상품이 많았던 것에 비해, 현재는 파트너사에게 단시간 강력한 판매효과를 가치로 제공하며 스스로 좋은 가격을 제시하게끔 한다. 광고나 쿠폰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24시간 촘촘하게 운영되는 타임매장을 통해 플랫폼 영향력을 키움과 동시에 모든 업체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차등을 두지 않은 점도 좋은 상품을 소싱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가장 정점에는 MD조직의 강력해진 영업 협상력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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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 1년여간의 체질개선으로 수익개선과 건전한 성장, 강해지는 고객충성도가 빠르게 성과로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며, "만년 적자라는 소셜커머스 산업의 부정적인 꼬리표를 떼어내고 업계 처음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익을 내는 건전한 기업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겠다. 궁극적으로 기업은 이윤을 창출함으로써 영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철학이다. 직원들과 함께 수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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