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가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성남은 27일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유인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인수는 언남고-광운대를 거쳐 2016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아비스파 후쿠오카 등에서 활약하며 데뷔 후 줄곧 일본에서 프로생활을 이어갔으며 이번 성남 합류로 K리그에는 첫 번째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일본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를 소화했던 유인수는 정확한 크로스와 함께 공간 침투능력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볼 컨트롤, 터치, 패싱력 등 기본기가 좋아 중앙 미드필더 역시 소화가 가능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인수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일본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이제는 한국에서 내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유인수는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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