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키 더용의 레드카드는 팀에 피해를 줬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말이다.
FC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상을 빗나가는 결과였다. 객관적 전력에서 격차가 컸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 에스파뇰은 최하위에 랭크돼 있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무승부.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 나란히 승점 40점을 기록했다.
변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2-1로 앞서던 후반 30분 더용이 거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 속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뒤 발베르데 감독은 거침 없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더용의 레드카드는 팀에 피해를 줬다. 우리는 어느 정도 경기를 지배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때도 우리에게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에게 유리했는데, 상대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승점 3점을 원했기 때문에 쓴맛을 남겼다. 특히 뒤늦게 동점골을 내주면 (승점 3점 중 1점만 남기에) 2점을 잃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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