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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9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7%, 전국 시청률 15.5%, 순간 최고 시청률 17.7%를 달성,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8.6%로 토요일 드라마 전체 1위를 달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파죽지세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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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백승수는 이세영(박은빈) 팀장에게 임시 단장을 맡아달라며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네고 떠났던 상황. USB 안에 있던 백승수의 우승 계획을 확인한 이세영이 집 앞까지 찾아와 복직할 것을 부탁했지만 "전 고액의 연봉을 보장해주니까 드림즈에 온 겁니다. 돈이 중요한 게 잘못된 겁니까"라는 말로 이세영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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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에게 이러한 사실을 들은 이세영은 기자 회견을 열었고, 최하점을 준 백단장의 채점표를 공개하며, 백영수 채용 비리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또한 악마의 편집을 한 김영채(박소진)를 협박, 드림즈가 2차 드래프트 승자가 되는데 큰 공헌도를 한 백영수가 모 야구 사이트에서 '로빈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데이터 전문 칼럼리스트였음을 밝히도록 했다. 또한 길창주는 직접 방송에 출연, 시즌 이후 현역병으로 입대하겠다는 충격 선언을 전해, 백단장에 대한 여론을 호의적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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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백승수의 컴백에도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던 권경민이 "백승수보다 더 멍청한데 말 잘 듣는 놈으로 단장 한 번 알아봐요"라는 말과 함께 '을은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8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퇴 한다'라고 백승수가 새롭게 작성한 계약서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막힌 떡밥 회수", "역시 갓 남궁민!", "가슴 절절 연기, 같이 펑펑 울었어요", "백단장 떠나면 안 돼~!", "울다 웃다, 시간 순삭", "스토브리그는 역시 최고!", "매주 스토브리그만 기다립니다"라는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스토브리그' 방송분 캡처]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