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9)이 2020시즌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공격 옵션으로 평가됐다.
12일(한국시각) 미국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인 '팬사이디드'는 탬파베이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대2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 이 트레이드를 통한 탬파베이의 주전과 백업 공격 옵션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주전 1루수에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127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1리 107안타 19홈런 63타점을 기록, 당당히 탬파베이의 주전 1루수로 활용됐다. 이 매체는 2루수에 브랜든 로우, 유격수에 윌리 아다메즈, 3루수에 얀디 디아스, 포수에 마이크 주니노를 주전으로 평가했다.
사실 이번 트레이드는 최지만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탬파베이로 둥지를 옮기게 된 호세 마르티네스와 랜디 아로자레나는 모두 외야수다. 백업 라인업에 오른손 타자가 부족했던 탬파베이가 두 명의 오른손 타자를 영입하게 된 것. 그러나 모두 외야 자원이기 때문에 최지만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베일을 벗지 않은 쓰쓰고 요시모토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스프링캠프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팬사이디드는 포스팅을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한 쓰쓰고의 이름을 백업에 뒀다. 탬파베이와 2년 1200만달러에 계약한 쓰쓰고보다 지난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한 최지만에게 1루수 경쟁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모습이다.
탬파베이는 세인트루이스로부터 마르티네스와 아로자레나를 받는 대신 맷 리베라토레와 에드가르도 로드리게스를 트레이드 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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