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FC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또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1년 사이에 벌써 두 번째다.
AFP 등 외신들은 12일(한국시각) 수아레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바르셀로나 구단도 지난 11일(한국시각) 수아레스가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수아레스는 현지에서 12일에 수술에 들어간다. 부위는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다.
이 부위는 수아레스의 고질적인 약점이다. 지난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당시는 왼쪽 무릎 반월판에 문제가 생겼었다. 이후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량을 회복한 수아레스는 지난해 5월 초에 또 수술대에 올랐다. 리그 최종전과 스페인 국왕컵 결승,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경기가 남아 있는 시점이었지만, 더 미룰 수 없었다. 부위는 오른쪽 무릎이었다.
당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을 거친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에 돌아왔으나 무릎에 또 문제가 생겼다. 지난 5월에 수술한 부위와 같은 곳이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11골-7도움으로 팀의 핵심 역할을 해줬다. 그러나 수술로 인해 당분간 기록을 쌓아나가지 못할 전망이다. 구단 측이 예상하는 복귀 시점은 2월 말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더 뒤로 밀릴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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