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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의 걱정 "캉테,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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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핵심' 은골로 캉테(첼시)가 또 한 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승점 39)는 3위 맨시티(승점 44)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다만, 은골로 캉테의 부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영국 언론 런던 풋볼은 12일 '램파드 감독은 번리전 승리 뒤 캉테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중원의 핵심 캉테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재활과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나서는 데 그쳤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일 열린 브라이턴전에 출전했던 캉테는 번리전에 제외됐다. 햄스트링 부상 탓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번리전 직전에 함께 훈련을 했다. 하지만 몸상태 때문에 경기 당일에 제외를 결정했다. 큰 문제가 아니기를 바란다. 하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