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현대가 2020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의 타이틀은 '울산의 유산'이라는 뜻의 '헤리티지 오브 울산(Heritage of Ulsan)'이다. 기존 유니폼은 클럽의 상징인 호랑이 컨셉트를 유지하되 2020시즌 울산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헤리티지(Heritage, 유산)를 기본 테마로 잡았다.
홈 유니폼 줄무늬 옆엔 2005년 우승했던 해 사용했던 흰 줄무늬가 추가됐다. 원정 유니폼 역시 당시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의 기운과 울산 현대가 우승하던 당시의 기억이 담겨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대곡천에서 시작, 태화강을 거쳐 동해로 흘러가는 울주군의 국보 천전리 각석의 기운을 입고 팬들의 보물이 돼 다시 한 번 더 큰 무대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에 있는 국보와 우승의 유산을 담은 컨셉트와 디자인으로, 선수와 팬은 서로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라는 뜻을 품고 있다.
유니폼 판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용 유니폼부터 판매되며, 사전 주문 형식으로 시작한다. 구단 공식 온라인샵에서 14일 오후 5시부터 26일까지 구매 신청 가능하며, 주문기간 종료 후 배송까지 약 30~4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리그 유니폼은 2월 중 판매 예정이며,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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