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1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손등 부상을 입은 염윤아(KB스타즈) 대신 윤예빈(삼성생명)이 처음으로 발탁됐다. 이외 11명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선다.
최종예선 C조에 편성된 한국은 2월 6일 스페인에 이어 8일 영국 그리고 9일 중국과 연달아 경기를 가진다. 3경기 가운데 1경기만 이겨도, 즉 조 3위만 차지해도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게 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페인은 세계 최강 중 하나이며, 중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극적으로 1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버거운 상대인데다 상대의 홈경기이기에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따라서 FIBA 랭킹에서 한국과 가장 근접한 영국전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만의 올림픽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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