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첼시, 애스턴 빌라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57)가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마르셀로 비엘사(64)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을 '강추'했다.
2연패에 빠지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현 맨유 감독의 위기설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이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25일 영국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달의 맛'이라면, 비엘사는 매일 먹고 싶은 맛"이라고 두 감독을 비교한 카스카리노는 "비엘사가 리즈를 바꿔놓은 걸 보라. 맨유 특유의 공격 마인드를 입혀줄 감독을 찾는다면 비엘사가 단연 최고"라고 비엘사 감독을 추천했다.
카스카리노는 "포체티노도 토트넘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았다.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비엘사의 제자란 걸 기억해야 한다"며 아직 왕성하게 활동 중인 비엘사 감독에게 맨유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인정한 '전술 천재'이자 '광인'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비엘사 감독은 2018년 여름 리즈에 부임해 첫 시즌 팀을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올시즌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현재 9승7무8패 승점 34점으로 5위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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