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AC밀란이 헬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추모 묵념을 한다.
밀란은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토리노와의 2019~2020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을 앞두고 묵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비와 코비의 딸 지지, 그 외 7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밀란과 코비의 인연은 남다르다. 유년시절 이탈리아에서 성장한 코비는 2013년 밀란의 훈련센터를 방문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꿈이었다. 굴리트, 레이카르트, 반 바스텐, 말디니…. 나의 드림팀이었다. LA레이커스 시절 내 라커룸 안에는 AC밀란의 유니폼과 스카프가 있었다"고 밀란팬을 '인증'했다.
농구광으로 잘 알려진 스테파노 피올리 밀란 감독은 "비극이다. 개인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다"며 "코비는 위대한 선수였을 뿐 아니라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아이콘이었다.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전달했다. 그런 코비를 무척이나 존경했다"고 말했다. NBA 전설 중 한 명인 코비는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전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숨을 거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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