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국가대표이자 FC바르셀로나 주전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이 멋진 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매체들은 더용이 약 80m를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더용은 10일 새벽 스페인 세비야에서 벌어진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1로 끌려간 전반 9분, 메시의 도움을 받아 80m를 질주한 후 동점골을 뽑았다. 더용의 움직임이 환상적이었다.
손흥민 처럼 혼자서 공을 갖고 약 80m를 질주한 후 골을 넣은 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번리전서 혼자 약 80m를 공을 갖고 드리블 돌파한 후 득점해 EPL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더용은 조력자가 있었다. 먼저 수비수 렝글레가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더용에게 첫 패스를 해줬다. 더용은 공을 앞으로 끌고 간 후 메시에게 패스 연결, 그리고 앞으로 내달렸다. 메시가 더용의 공간 움직임을 읽고, 킬패스를 찔러넣었고 더용은 가슴 트래핑 후 베티스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난타전 끝에 3대2 승리했다. 바르셀로나 간판 스타 메시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부스케츠와 렝글레가 연속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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