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과 모우라."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부임 이후 진심으로 감명받은 두 선수의 이름을 미디어를 통해 직접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부임 이후 주요 선수들의 부상 등 힘든 상황에서도 톱4의 희망을 살려가고 있는 데 대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의 인상적인 활약을 언급했다. "우리는 지난 몇주간 원팀으로서 분명한 멘탈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은 선수들에게 무척 힘든 해다. 내가 오기 전부터 그랬다"면서 "주장인 골키퍼 요리스를 오랫동안 잃어야 했고, 또다른 중요한 선수를 잃었고, 또 다른 선수가 다치고, 또 다치고…"라며 토트넘의 시련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속에서 이 팀이 싸우는 방식은 정말 이들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손흥민과 모우라는 자신의 한계치까지 다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팀을 위해 쏟아부었다. 다친 선수들마저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 정신력은 정말 어메이징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16경기에서 6골6도움을 기록중이다. 해리 케인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격라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손흥민과 모우라의 헌신에 힘입어 토트넘은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톱4 경쟁의 불씨를 바짝 당겼다. 승점 37, 리그 6위로 4위 첼시(승점 41)를 승점 4점차로 추격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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