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들은 엄청난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경계를 강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사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맨시티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3연속 UCL 정상에 선 승부사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지단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맨시티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맨시티에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두 시즌(2020~2021, 2021~2022시즌) 동안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했다. UEFA는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선싱과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두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 나설 수 없는 것. 남은 UCL 경기가 더욱 간절하고 중요해졌다.
지단 감독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어쨌든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강한 팀이다. 그들은 더욱 특별한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매우 어려운 상대"라고 고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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