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17일(한국시각) 펼쳐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마이애미의 첫 공식 경기 관전을 포기했다. 대신 런던으로 넘어가 자녀들과 함께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구단주로 변신한 베컴은 인터마이애미에 많은 공을 들였다. 선수 영입부터 감독 선임, 경기장 건선, 스폰서 계약까지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베컴은 인터마이애미의 성공을 그의 인생 2막의 핵심으로 꼽았다. 마침내 인터마이애미가 세상이 공개됐다. 플로리다의 알랑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와 프리시즌 매치를 가졌다. 1대2로 패했다.
하지만 베컴은 이 경기를 보지 못했다. 그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호스트로 나선 패션쇼를 보기 위해서다. 베컴은 장남 브루클린을 제회하고 로미오, 크루즈, 하퍼와 함께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베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패션위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베컴과 빅토리아는 1999년 결혼했다. 물론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며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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