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음 짐승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날인 19일 하루 동안 7만 7760명 관객을 동원해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영화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폭발하는 블랙코미디 요소, 익숙한 소재와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의 웃픈 공감대까지 모두 갖추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배우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배성우, 진경 등이 출연했다.
배우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6만 3059명, 누적 관객 수는 115만 7660 명이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1917'은 이날 하루 동안 6 만2219명을 불러모아 3위로 진입했다. 개봉 전 영화를 본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6 만6586명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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