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지난 7일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말관계자 복지관 신설, 마사지역 및 조교사 사무실의 전면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김 회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약 1,200두의 경주마가 거주하는 마사지역과 350여명의 경마 관계자들의 업무, 휴식 공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를 통해 말 관리사, 기수, 조교사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계획을 즉각 수립하고 이행에 돌입했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에는 약 1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사회는 우선 기수·조교사·말관리사가 이용할 말관계자 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에 노후화되고 산재되어 있던 휴게실, 체력단련실, 식당 및 사무공간의 기능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업무 편의를 제공하게 될 말관계자 복지관은 연면적 530평 규모로 금년 4월에 착공, 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복지관 신설과 더불어 15년째 활용중인 33개소 마사전체의 말 관리사 휴식공간 확장 및 개별 샤워실 신설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산업 종사자들과의 주기적인 스킨십을 강화하여 근로환경개선뿐 만 아니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경마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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