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6명이 발생한 영통구 소재 생명샘교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생명샘교회 관계자와 신도, 가족 전체에 대해 시가 전수조사를 시행해 증상 여부에 따라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자가격리 등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모든 종교 기관과 단체에서는 예배, 미사, 법회 등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명샘교회는 자진폐쇄와 함께 교회 건물 벽에 사과문을 부착했다. 사과문을 작성한 이성진 목사는 감염 경과를 설명하며 자신들이 신천지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교회 측은 "지난 2월 19일 본 교회 성도 한 분이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감염 이유는 직장에 외부 강사 한 명이 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는데 그 외부 강사가 신천지 보균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교회 성도는 자신이 신천지 강사로부터 감염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2월 23일 주일예배에 참여했다"며 "생명샘교회도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라고 하소했다.
이 같은 교회의 주장 속에 여론은 긍정적이지 않은 모양새다. 코로나19 사태가 급박해 지는 가운데도 예배를 강행한 것이 감염의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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