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폴 포그바가 복귀한 맨유는 어떤 모습일까.
포그바의 복귀가 임박했다. 3개월 넘도록 팀 전력에서 제외된 포그바는 현재 팀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발목 부상 후 3개월만에 복귀한 포그바는 12월 무리한 출전으로 상태가 악화, 결국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전념하던 포그바는 마침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그바가 복귀에 근접했다"며 "아직 팀에 합류한 것은 아니다. 아직 팀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주면 준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포그바가 재활 중인 사이, 맨유는 상승곡선을 달렸다. 10경기 무패행진으로 빅4 진입에 다가서고 있다. 1월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데려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맨유는 현재 페르난데스,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가 단단한 중원을 구축한 상태다. 스콧 맥토미니까지 복귀했다. 포그바 복귀로 중원진 구성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2일 포그바 복귀 후 맨유의 전술 변화를 예측했다. 일단 4-3-3에서는 프레드,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을 구축했다. 왼쪽에 자리했는데, 이는 일명 '포그바 롤'로 유벤투스 부터 포그바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자리로 잘 알려져 있다. 4-2-3-1에서는 맥토미니와 함께 더블볼란치로 나설 전망이다. 박스투박스로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다.
다이아몬드 4-4-2 역시 옵션 중 하나인데, 이 경우 맥토미니와 함께 중앙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솔샤르 감독이 스리백 카드를 종종 쓰는데 3-4-2-1의 경우, 포그바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원톱을 지원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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