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세계적인 OTT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주최하는 미국 코미디축제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Netflix is a joke fest·이하 NIJF)'무대에 오른다.
12일 'NIJF'에 따르면 박나래는 3월 30일(한국시각) LA 윌턴극장에서 한국어로 공연을 펼친다. 'NIJF'는 다음 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LA 일대에서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여는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박나래를 비롯해 제리 사인필드, 앨리 웡, 데이비드 레터맨, 제이미 폭스, 제인 폰더, 켄 정, 우피 골드버그 등 미국 코미디의 레전드로 불리는 유명 코미디언과 MC, 배우들이 스탠드업 코미디와 즉흥 연극 등을 선보인다.
박나래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로 생애 첫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박나래는 19금 멘트에서부터 자신의 성 경험담, 속칭 '지라시'까지 방송에서는 쉽게 보지못할 소재의 이야기들을 풀어놔 큰 호응을 얻었다.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도 고무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것이 'NIJF'참여로까지 이어졌다. 당시 박나래 본인도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와 이야기중인 일이 있다. 확정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하는 넷플릭스 코미디축제에 참여하게 될 것 같다"고 운을 뗀 바 있다.
한국 코미디의 간판으로 우뚝 선 박나래가 스탠드업 코미디의 본고장 미국에서 한국어로 공연을 펼치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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