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클롭은 훈련 방법이 완전히 달랐다."
이번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치오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30)가 그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유명 감독들의 훈련 스타일을 비교했다.
그는 이번 시즌 27골로 득점 선두다. 2위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골)와는 6골 차다.
임모빌레는 자신의 SNS 방송에서 "클롭 감독의 훈련은 완전히 달랐다. 항상 공을 갖고 했다. 또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움직였다. 한번도 멈춰서 있지 않았다. 그는 나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임모빌레는 클롭 감독과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4~2015시즌을 함께 했었다. 그는 2014년 토리노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당시 사령탑이 지금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다.
또 그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전 아스널 사령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당시 도르트문트에서 세비야로 임대가 있었다. 임모빌레는 "스페인의 훈련은 이탈리아와 매우 비슷하다. 에메리 감독은 매우 전술에 능한 지도자다. 경기 준비 방법이 콘테 감독을 연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모빌레는 콘테 감독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인터밀란 사령탑이다.
임모빌레는 현재 라치오에선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그는 "인자기 감독은 분명 이탈리아 스타일이다. 그렇지만 그는 균형을 강조한다. 공을 갖고 많은 훈련을 하면서도 전술적인 접근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라치오(승점 62)는 현재 유벤투스(승점 63)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인터밀란은 승점 54점으로 3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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