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이태리 방문한 구의1동 36세 남성 동선공개
광진구청이 19일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민의 동선을 공개했다.
광진구청은 이날 오전 긴급재난문자와 SNS 등을 통해 추가 확진자 A씨는 구의1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A씨는 18일 오전 8시50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이날 오후 7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다.
광진구가 공개한 A씨의 동선은 A씨가 구두 진술한 것으로 16일 오후 3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6시 공항 내 지하1층 면채반에서 아내와 식사를 하고 6시50분 공항버스(6705번)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다. 8시40분경 택시를 이용해 구의1동 집에 도착했으며 이날 밤 11시 인근 GS25편의점 광진구의역점을 찾았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18일 오전 8시 전날 찾았던 GS25편의점 광진구의역점, 8시40분에 GS25편의점 구의법원점 등을 들렀다. 이후 8시50분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9시에 CU편의점 광진웰츠점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7시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청은 A씨가 방문한 편의점 등에 대해 방역 및 24시간 휴점 조치를 취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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