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영국 매체가 주포 해리 케인이 떠나고 없는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시즌 모습을 미리 그려봤다.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츠'는 22일 '조제 무리뉴 감독이 케인을 팔아 토트넘을 리빌딩하는 방법. 그리고 토트넘을 바꿀 수 있는 6명의 (예상)영입생'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무리뉴 감독의 과거 2년차 리빌딩 업적을 소개하면서 토트넘 역시 올여름 스쿼드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맨유,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케인의 이적을 가정하에 예상 라인업을 꾸려봤다.
이 '팀'의 원톱은 바로 손흥민이다. 매체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라이징 쏜'은 준비된 케인의 대체자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이후 신뢰할 수 있는 골잡이란 걸 증명했다. 스퍼스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전과 같이 손흥민이 (홀로)출전했을 때 승률(67%)이 케인이 출전했을 때(62%)보다 높다. 지난시즌 손흥민이 없을 때의 팀 승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건, 손흥민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고 적었다.
'토크스포츠'는 4-3-3에 가까운 포메이션에서 양 측면 공격을 담당할 선수로 토드 캔트웰(노리치 시티)과 마르셀 자비처(라이프치히)를 추천했다. 자비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의 탈락을 야기한 선수다. 기존의 델레 알리, 지오반니 로 셀소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는 제프리 콘도그비아(발렌시아)다. 포백은 왼쪽부터 자말 루이스(노리치 시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유세프 아탈(니스)이 나란히 서고, 골문은 현재 주전 수문장인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이런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현재 시장가치로 약 1억5500만 파운드(약 2275억원)가 지출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실제로 이런 스쿼드를 구축한다면, 업그레이드라고 봐야 할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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