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야구 갈증'을 풀기 위한 수단들이 등장하고 있다.
해설가로 활동 중인 '왕년의 홈런왕'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원격 야구 클리닉'을 예고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얘기를 나눌 준비가 됐나. 월요일 오후 5시(현지시각)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라"고 알렸다.
로드리게스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우리 모두 끔찍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야구를 가르치기로 했다. 타격, 수비, 송구 등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내가 12~14세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 했던 비법들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전 세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컴퓨터나 기타 장비로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 로드리게스는 야구 선수들을 위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1980년대 방송됐던 야구 관련 프로그램 '더 베이스볼 번치'의 이름을 따 자신의 야구 클리닉 이름을 'A-로드 베이스볼 번치'로 명명했다.
로드리게스는 선수 시절 메이저리그 통산 2784경기에 출전해 696홈런을 때려냈다. 한 때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지만, 2013년 약물 양성 반응으로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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