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2년차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자체 홍백전에서 그랜드 슬램을 폭발시켰다.
터커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3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터커는 두 번째 타석에서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임기영의 가운데 몰린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포를 작렬시켰다.
지난 16일 국내 복귀 뒤 첫 홈런을 신고한 터커는 지난 시즌 5월 방출당한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대체 외인 타자로 KIA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호평을 받아 일찌감치 재계약한 터커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도 두 개의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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