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홍선영이 여전히 시끌시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웨딩숍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한다"며 박수를 쳤다.
이에 '홍선영 결혼'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홍진영 측은 "방송 콘셉트일 뿐 결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낚시 방송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홍선영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입을 모았던 네티즌들은 낚시 방송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까지 다이어트 방송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기껏 내놓은 아이디어가 결혼 낚시 방송이냐는 비난 여론이 솟구치고 있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은 '일반인' 홍선영의 사생활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홍선영은 홍진영의 언니일 뿐 연예인이 아니다. 그러나 '미운우리새끼'는 홍진영보다도 홍선영의 일거수일투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홍선영의 먹방을 수차례 내보내더니 그가 23kg를 빼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급기야는 웨딩드레스 낚시까지 이어지며 비호감 이미지를 키우고 있다.
특히 홍선영은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클럽 버닝썬 연루 의혹까지 제기했던 상황. 버닝썬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곳으로 마약 폭행 성범죄 등의 범죄 발생지라는 의혹을 받았다. 홍선영은 마약 공급책과 술자리를 갖는 등 버닝썬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을 받았다. 홍진영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등으로 공식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했지만, 아직 의혹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은 상태다.
이런 논란의 일반인 방송을 대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인지, 시청자 피로도만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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