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겨울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주현상이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주현상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내 자체 청백전에 백팀 선발 김진영의 뒤를 이어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주현상은 스프링캠프 대신 서산에서 컨디션을 가다듬은 뒤 이틀 전 선수단에 합류, 이날 첫 실전 등판에 나선 것.
주현상은 139~142㎞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첫 타자 오선진을 1루수 플라이, 두번째 타자 장운호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김지수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선보이며 삼진 처리, 깔끔하게 한 회를 마무리한 뒤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해설을 맡은 이동걸 전력분석원은 주현상에 대해 "불펜 피칭 때는 143㎞까지 나왔다. 구속에 비해 볼 회전수 같은 수치가 상당히 좋다"고 칭찬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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