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의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 배우인 아론 트베잇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아론 트베잇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뮤지컬 문을 닫은 이후 격리돼 테스트를 받았는데 이후 상황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다. 많은 사람이 훨씬 더 심각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 나는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가벼운 열이 있다 없어졌고 오한이 살짝 오기도 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경우에 비해 운이 좋다"며 "다만 내가 겪고 있는 증상 큰 상황은 미각과 후각이 상실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테스트 전에도 이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몸이 아프거나 극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유지하며 건강하길 바란다. 곧 다시 모두를 극장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론 트베잇은 '그리스' '물랑루즈' 등 유명 뮤지컬 공연을 통해 활약한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카리스마 혁명단 리더 앙졸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사태에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10명 이상 모임 자제를 권고했다. 뉴욕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미국 대도시 행정당국은 영화관, 공연장을 비롯해 식당, 술집의 영업 중단을 명령했고 이에 극장을 비롯한 공연장 등이 대거 문을 닫은 상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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