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밤' 강다니엘이 "지금은 좋다"며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강다니엘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최근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2U'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깜짝 신곡 무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다니엘은 신곡 안무에 대해 "보기엔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템포가 안무를 짜기가 어려웠다"면서 "리드미컬하게 박자를 쪼개고 하니 무산소 운동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나에게 춤이란 최고의 취미 생활인 것 같다"며 "안무 작업 들어가는 전에는 한 곡당 5시간 씩 연습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지난 11월, 솔로 앨범 발표 후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앨범을 낸 지 보름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긴 겨울을 보내고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하던 걸 하면서 좋아하는 걸 하면서 비우려고 한다. 마음이랑 머리를"이라면서 "지금은 좋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타이틀곡 'TO YOU'는 꿈을 향해 달리다 지치고 외로워하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다'고 알려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다니엘은 "곡의 중점적인 의미는 힘들어하는 상황에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응원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앞으로도 항상 일상들이나 제가 재밌어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 공유도 많이 하겠다"면서 "항상 건강할테니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노래와 음악 많이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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