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단 5분 훈련했는데 죽을 것처럼 피곤했다."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자신이 직접 겪은 코로나19의 증상을 직접 설명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에 따르면 디발라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함께 자가격리됐다.
디발라는 "며칠 전 좀 강한 증상이 지나간 후 이제 훨씬 좋아졌다. 지금은 아무 증상도 없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제 좀 편안하게 걷고 움직일 수 있다. 트레이닝도 시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며칠 전 트레이닝을 해보려고 했는데 단 5분만에 공기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고, 죽을 것같이 피곤했다. 몸이 너무나 무거웠고, 근육손상이 온 것같은 느낌이었다"고 생생한 코로나19 증상을 전했다. "이제 오리아나도 나도 괜찮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디발라의 여자친구 사바티니는 아르헨티나 출신 가수, 배우 겸 모델로, 테니스 스타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의 조카다. 사바티니 역시 "우리는 이제 괜찮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감기가 오는 것처럼 기분이 안좋았다. 폐에서 소리가 나는 것같고 상태가 좋지 않았다. 증상은 온몸이 쑤시고 피곤한 것이다. 내 경우 열은 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벤투스는 현재 팀 훈련이 전면중단됐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직격탄은 맞은 이탈리아 세리에A는 언제 다시 재개될지 섣불리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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