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누엘 노이어와 바이에른 뮌헨이 삐걱거릴 수록 첼시가 웃는다.
첼시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단연 골키퍼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올 시즌 최악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자랑하는 골키퍼에서 리그 최악의 골키퍼로 추락했지만,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케파에 대한 미련을 접고, 새로운 선수를 찾기로 했다.
닉 포프, 딘 헨더슨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노이어도 후보군 중 하나다. 최근 노쇠화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노이어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그런 노이어가 최근 바이에른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에 따르면, 노이어는 바이에른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어는 5년 계약을 원하지만, 바이에른은 34세의 선수에게 그 정도 계약기간을 보장해주고 싶지 않다. 바이에른은 이미 노이어의 대체자로 샬케에서 알렉산더 뉘벨을 영입한 바 있다.
첼시가 이 틈을 노릴 계획이다. 첼시는 노이어가 원하는 계약기간을 보장, 노이어라는 대형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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