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31일 시작했다.
국내 양대 마켓을 통해 출시된 '블레스 모바일'은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대작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에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공식 카페 가입자 수가 8만명을 넘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화려한 룩앤필 외에도 자동과 수동 플레이에 대한 밸런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1레벨부터 지원되는 초보자 길드와 다양한 길드 전용 혜택 등 차별화된 길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최종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안정성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테스트 참여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면서 유저와의 소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번 출시 스펙에 포함된 클래스는 '버서커', '레인저', '가디언', '팔라딘', '메이지'의 총 다섯 종류로, 방어력이 뛰어난 탱커 '가디언'과 활을 사용한 원거리형 딜러 '레인저' 등 탱딜힐 중심의 플레이를 통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조이시트는 '블레스 모바일'의 정식 출시를 기념, 7일 동안 연속 출석하는 유저에게는 게임 재화인 '블랙 루메나'를 지급하며 유저가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여러 아이템을 보상하는 것은 물론 50레벨 달성 시 '희귀 등급 애완펫'을 선물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