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와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버밍엄) 영입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각) '맨유는 벨링엄 영입 전쟁에서 패할 수도 있다.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을 눈앞에 뒀다. 벨링엄은 제이든 산초의 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엄은 이제 막 프로에 입문한 신인이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등 34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맨유, 아스널,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제외돼 있었다. 이적 가능 연령(만 17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벨링엄은 6월, 만 17세가 된다.
벨링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와 도르트문트다. 맨유는 이달 초 벨링엄 가족을 맨유 훈련장이 있는 캐링턴으로 초청했다. 그만큼 벨링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벨링엄과 도르트문트 사이에 사인만 남았다고 전했다. 만약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 맨유는 6개월 사이에 두 차례나 영입 전쟁에서 패하게 된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와 맨유는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차례 격돌했다. 엘링 홀란드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뛰던 홀란드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그러나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선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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