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가 8일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만 우선 순위에서 음바페(22·파리생제르맹)에 밀린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 동안 뛴 후 2018년 여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터졌고,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라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가 쏟아졌다.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가 팀내 최고 연봉자 호날두를 계속 보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최근 약 100억원의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 중 하나로 레알 마드리드가 떠올랐다. EPL 친정팀 맨유와 파리생제르맹도 호날두가 갈 수 있는 팀으로 부각됐다.
하지만 아스는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일축했다.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호날두는 레알의 정책에 맞지 않는다. 그의 시대는 갔다. 다른 목표물이 많다."
아스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더라도 그의 다음 팀이 마드리드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이 35세의 호날두 보다 비니시우스(20) 호드리고(19) 같은 젊은 인재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음바페(파리생제르맹)라는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 뿐 아니라 로페즈 회장도 원한다. 물론 파리생제르맹이 음바페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걸 전제로 깔아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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