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부모의 고국 알제리에 의료 장비를 기증했다.
지단 감독은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197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났는데, 부모가 알제리 동북부 베자이아 지역에서 온 이민자였다. 지단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고국 프랑스와 함께 알제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알제리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알제리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수백명으로 늘었고, 감염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단 감독은 베자이아 지역에 의료 장비를 기증했다. 이 장비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치료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는 지네딘 지단 자선재단을 통해 이뤄졌고, 베자이아 주지사는 지단 감독의 부친인 이스마일 지단 재단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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