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제시 마쉬 잘츠부르크 감독이 '옛 제자'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에 대해 입을 뗐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레이더를 작동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아직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영국 언론 리버풀에코는 16일(한국시각) '마쉬 잘츠부르크 감독은 미나미노가 어려운 출발에도 뛰어난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마쉬 감독은 "미나미노는 똑똑하고 영리하다. 순간적인 폭발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축구를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재능은 물론이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많다. 그들이 선발로 경기를 뛰고 있다. 미나미노가 팀에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가 리버풀에서 뛸 수 있는 포지션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미노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 다만, 경기에서는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미나미노는 추진력이 있다. 본인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시간 문제"라고 격려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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