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이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마르첼로 브로조비치(크로아티아)를 정조준하고 있다. 소속팀 인터 밀란은 브로조비치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는 모습.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이적료 5200만 파운드(약 787억원)에 브로조비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인터 밀란은 크로아티안 미드필더(브로조비치)에 새로운 계약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Liverpool 'contact agent of Marcelo Brozovic over potential £52m move' as Inter Milan scramble to persuade Croatian midfielder to sign new deal)'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밀란을 베이스로 하는 일간지 리베로는 '리버풀이 브로조비치의 영입에 매우 흥미로워한다. 브로조비치의 에이전트가 리버풀과 만났고, 이적 가능성에 대해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브로조비치와 인터 밀란의 계약기간은 아직 2년이 남아있다. 이적료로 5200만 파운드가 책정돼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 밀란 측은 브로조비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27세인 브로조비치는 인터 밀란 중원의 핵심이자,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매 경기 12km 안팎의 활동력은 최상급.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고, 안정적 볼 터치 능력과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인터 밀란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리버풀은 중원에 매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원의 뎁스를 좀 더 보강하기를 원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 브로조비치를 눈여겨 보고 있었고, 스쿼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합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인터 밀란 콩테 감독에 대한 브로조비치의 믿음은 굳건한 상태. 인터 밀란 역시 그를 절대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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