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8일(한국시각) '맨유가 무리뉴 감독의 포르투 사령탑 복귀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여름까지 포르투 사령탑을 역임했다. 당시 포르투 지휘봉을 잡고 팀을 포르투갈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의 정상으로 이끌었다.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무리뉴 감독은 새 도전을 위해 무대를 옮겼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을 돌며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포르투와의 영광을 발판 삼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무리뉴 감독. 의리도 있었다. 핀토 다 코스타 포르투 회장은 "2015~2016시즌 중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떠났다. 사령탑 공백이 있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맨유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맨유로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컵 결승전 때 온다고 했었다. 이것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그가 우리 팀에 가지고 있던 애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르투의 희망은 실현되지 못했다. 코스타 회장은 "우리는 (무리뉴의 임시 복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맨유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우리가 유럽 무대에서 맨유와 대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여름부터 2018년 겨울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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