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전 멤버가 20대가 되면서 제 2막에 접어 든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에이프릴은 봄처럼 화사하면서도 20대 완전체 그룹답게 몽환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더한 6인 6색 화보를 완성했다. 아빠 미소 짓게 한 소녀들이 한 층 성숙해진 눈빛과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며 에이프릴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에이프릴의 '다 카포(Da Capo)'
지난 21일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프릴의 앨범 타이틀은 '처음부터'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 '다 카포(Da Capo)'. 타이틀곡 '라라라라라(LALALILALA)에 대해 멤버 진솔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면 에이프릴이 항상 추구하던 레트로에서 미래 지향의 퓨처리즘으로 건너간 것을 느낄 수 있다. 항상 옛날 사랑 노래로 국한되어 부르는 것이 고민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모두를 대상으로 에이프릴의 긍정 기운과 에너지를 심어주는 의미의 곡이 될 것 같다"며 곡을 소개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소녀들, 힐링돌 에이프릴
마냥 어린 소녀 이미지에서 최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온 에이프릴은 '힐링돌'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예나는 "에이프릴이 밀던 수식어가 '힐링돌'이다.
힐링이라는 것이 단순히 쉬면 될 것 같지만, 사실 정신적으로 안정을 느껴야 한다는 게 현대사회에서는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꼭 필요하지만 느끼기 힘든 그 '힐링'을 에이프릴의 음악으로 보듬어주고 싶다"며 외모만큼이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포부를 전했다.
채원은 에이프릴의 대표곡에 대해 "아무래도 '봄의 나라 이야기'가 아닐까. 짝사랑을 테마로 한 슬픈 노래 가사지만 욕심내지 않고 순수한 사랑으로 응원하는 이야기다. '봄'이라는 이미지의 에이프릴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확립해 주었고, 그 이후에 좀 더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한 멘탈과 긍정 마인드로 좋은 음악을 계속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싶다고 전한 에이프릴의 꽃길 행보가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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