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캐슬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뉴캐슬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현재 인수가 유력하다. 새 주인은 축구 역사상 가장 부자다. 최대 지분을 갖게 될 사우디아라바이 국부펀드(PIF)는 총자산이 2600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39조 원이며, PIF를 이끌고 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개인 자산만 70억 파운드, 약 10조7000억 원에 달한다.
돈이라면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보다도 한수위다. 때문에 올 여름 뉴캐슬이 보여줄 돈잔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미 영국 언론은 에디손 카바니, 살로몬 론돈, 알레도 모렐로스 등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게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아직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감독 교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자신의 지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지만, 돈 많은 새 운영진은 더 높은 이름값을 원하는 분위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가운데,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인터밀란 감독도 후보군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언론이 스팔레티 감독에 대한 언급을 자주하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최근 유행하는 제로톱 전술을 가장 먼저 유행시킨 전술가로, 최근 실패하기는 했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무대에 대한 갈망을 여러차례 내비친 바 있어, 뉴캐슬이 제안할 경우 바로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팔레티 감독은 현재 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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